시노비젠, 시알릴락토스 '퇴행성관절염 신약' 개발

2020. 8. 6. 15:25News/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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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신약개발기업 시노비젠(Synovizen)이 아주대학교 양시영 교수의 연구 기술을 도입해 초유 성분인 시알릴락토스(sialyllactose)를 기반으로 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도전합니다.

시노비젠은 바이오 컴퍼니빌더 뉴플라이트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되었습니다.

 

시알릴락토스는 모유에 함유돼 있는 대표적 생리활성 물질 중 하나로 특히 초유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천연물이기 때문에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시노비젠의 치료제는 연골 형성을 촉진하고 연골 분해 및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동시에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시노비젠은 시알릴락토스가 의약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잠재력을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연물을 기반으로 개발돼 성분이 안전하고, 경구 투여가 가능한 물질이기 때문에 예방 목적의 건강 기능 식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것입니다.

 

현재 시노비젠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생산 수율을 향상시키고 공정의 단순화를 이루는 생산 제조 방식을 구축 중에 있으며, 개발된 자체 생산 플랫폼으로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현호 연구개발 본부장은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타깃으로 시노비젠은 안전하고 근본적인 질환 해결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시노비젠의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 됐을때 그 시장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전문

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7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