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제만 마셔도 '운동 효과'… 운동 부족 채워주는 약 나온다

2020. 8. 6. 16:22News/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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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바이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셀버틱스가 운동 효과를 내는 약물을 찾아내 2~3년 안에 드링크제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구 중입니다.

 

서홍석 대표는 자율신경조절제의 일종인 특정 약물을 체내에 주입하면 몸속 장기에 있는 ‘A 수용체’를 자극해 ATP(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를 생산하는 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을 찾아냈습니다. 서 대표는 “해당 약물을 주입했더니 실제 운동을 한 뒤 인체가 겪는 변화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 대표는 2010년부터 해당 연구를 해오다가 2017년 창업했습니다. 현재 동물실험 단계에 있습니다. 서 대표는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질환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만병통치약으로 보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드링크제 출시 후에는 에너지 대사가 많이 필요한 심장질환 치료제와 인슐린 내성 환자를 위한 당뇨 병용제제를 개발해 3년 안에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전문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8052347441

 

드링크제만 마셔도 '운동 효과'… 운동 부족 채워주는 약 나온다

드링크제만 마셔도 '운동 효과'… 운동 부족 채워주는 약 나온다, 바이오 스타트업 '셀버틱스' 동물실험 단계… 2~3년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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