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스타트업 '제놉시'에 '피·소변으로 암 진단' 기술 이전

2020. 8. 6. 16:22News/2018

#국립암센터 기술이전  #제놉시  #액체생검 기술


국립암센터는 바이오 스타트업 제놉시와 ‘체액을 이용한 암 진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영남 국립암센터 생체표지자연구과·암의생명과학과 겸임부교수의 연구 성과인 ‘고분자 나노와이어를 이용한 혈중순환종양DNA(Circulating Tumor DNA)’·‘혈중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검출과 진단’에 대한 특허기술이 제놉시로 이전됩니다.

 

기존 암 진단은 PET-CT와 같은 영상장비나 조직검사를 통해 이뤄졌지만, 제놉시의 액체생검(Liquid Biopsies) 기술은 혈액이나 소변 등 소량의 체액만으로 암 유전자를 검출합니다. 수일에서 수주가 걸리는 다른 기술에 비해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도 1시간 이내로, 진단시간이나 정확도 면에서는 글로벌 경쟁사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제놉시는 국립암센터의 연구자 주도 제1호 창업 사례로서, 바이오-의료 사업화를 주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컴퍼니빌더인 뉴플라이트의 지원으로 창업하였습니다.

연구자 주도형 창업은 연구자들이 임상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기획 단계부터 투자 유치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요구됩니다. 이번 제놉시의 기술이전은 연구기관-연구자-비즈니스 파트너의 협력을 통한 선도 사례로 보여집니다.

 

 

기사 전문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5/20180525011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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