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혈관줄기세포’ 제작 성공

2020. 8. 7. 10:10News/2020

#혈관줄기세포 #직접교차분화 #허혈성 혈관 질환

 

 

UNIST 30일 생명과학부 김정범 교수팀이

피부세포에 혈관발달 유전자 두 종을 주입해 혈관줄기세포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김정범 교수의 창업기업인 슈파인세라퓨틱스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혈관줄기세포는 2종의 혈관 구성 세포로 분화할 수 있고 일반 세포와 달리 자가증식이 가능해

대량생산에 적합하므로 유력한 세포치료제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 줄기세포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에서 분화된 혈관줄기세포는

모든 세포로 분화 가능하다는 만능성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임상에 적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범 교수팀은만능 분화 단계를 건너뛰고

특정 세포를 원하는 세포로 바로 바꾸는직접교차분화기법을 이용해 혈관줄기세포를 만들었습니다.

줄기세포는 끊임없이 자기를 복제하는 자가증식능력(Self-renewal)

다른 세포로 변하는 분화능력(Biopotent)을 가집니다.

실험 쥐의 혈관 폐색 부위에 이 혈관줄기세포를 주입하자 혈류 흐름이 회복되고 혈관이 형성됐습니다.

이로써 혈관 질환의 세포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기사 전문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275

 

UNIST ‘혈관줄기세포’ 제작 성공 - 울산제일일보

UNIST(총장 이용훈)는 30일 생명과학부 김정범 교수팀이 피부세포에 혈관발달 유전자 두 종을 주입해 혈관줄기세포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세포를 뒷다리 혈관이 막힌 실험쥐에 주입하자,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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